어린이집 여름방학을 맞아 이한이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너무 어린 둘째 아인이를 돌보느라, 한창 엄마 아빠의 손길과 관심이 고플 이한이가 놀고 싶어도 마음껏 놀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생겨 늘 안타까웠거든요.
오늘은 이한이가 평소에 참 좋아하는 서산의 ‘정글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수족관과 곤충, 작은 동물들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 아이에게는 더없이 근사한 작은 동물원 같은 곳입니다.
정글카페로 출발하기 전, 키즈카페도 가고 싶다는 이한이의 말에 오전에 키즈카페에 먼저 들러 한탕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점심으로 짜파게티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인 뒤 기분 좋게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조금 고단하지만, 아이의 해맑은 웃음 덕분에 오늘도 참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