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이 영유아 겅강검진에서, 다리를 차렷 자세로 모아보니 사타구니쪽 주름이 짝짝인 모습이 관찰되었다. 아기의 고관절은 짝짝주름을 통해 이상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 대학병원으로 가야만 했고, 지난번 천안 순천향대 병원에서 초음파 촬영을 했다. 오늘은 검진 결과를 들으러 가는 길이다.
(검진 결과는 이상없음 소견이었고, 병원에 다시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이한이도 여름방학 중이고 하니 네가족 함께 천안에 가서 검진결과도 듣고, 근처 모다아울렛에 파충류와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사실 둘 케어하면서 다니니라 지은이도 나도 조금 힘들어서 인상이 구겨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친 첫 장거리 외출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했다.
영상에 나오진 않았지만, 어푸어푸 카페에서 지은이가 한 말이 생각난다
“집에 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