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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이가 잠든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옆에 있던 지은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어서 사진으로 남겨달라고 청합니다.

가만히 카메라 렌즈 너머로 바라본 아이의 얼굴은 더없이 평화롭고 예뻐서, 정말 세상에 내려온 작은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란했던 하루 끝에 찾아온 이 조용하고 다정한 순간 덕분에 마음속 깊은 곳까지 따스함이 가득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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